반응형 끝날때가지끝난게아니다1 집이 팔렸습니다. 집이 팔렸습니다. 정말 큰 기대와 꿈을 갖고 싶었고 물려주고 싶던 집이 팔렸습니다. 그 동안 이 집에 쏟은 애정에는 비할바 아니고 가족에 엄청난 타격을 준 거에 비해서도 아니지만, 뭐랄까... 어리벙벙합니다. 이제 세입자가 됩니다. 2023년에 정말 큰 일 많이 치뤘습니다. 안좋은 쪽이라서 문제지만, 그 만큼 성숙해질 수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어떤 인생이 나와 내 가족들에게 있을진 모르겠지만.... 겠지만.. 모든 것이 불확실하네요.. 하지만 이제 2년정도?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이자 납입 하라고 오는 독촉문자도 조만간 이별을 고할 것 같습니다. 하루에 20만원 이상씩 불어나는 걸 보고.. 예전에는 그냥 별거 아니었는데, 이렇게 되니 정말 정신이 피폐해짐을 느꼈습니다. 혼자 한강.. 2023. 7.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