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KBO

두산베어스 2023년 전반기 3위!!!

by 톰하스 2023. 7. 13.
반응형

2022년 9위였던 두산베어스가 올스타브레이크 직전(오늘 비가 많이 오니 우천 취소라고 가정하고)

전반기 3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6월까지만 해도 5할을 유지하면 다행이겠네 했는데, 7월 전승.. 이라는 '미라클 두산'의 모습을 보였네요.

 

간단하게 전반기에 대해서 정리 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일단 두산 팬으로 신나기 때문에 노래 하나 틀어 볼께요.

 

 

두산 선수단의 피 땀 눈물...

 

간단한 정리 해보겠습니다.

 

1. 선수단 변경사항입니다.

 

 - 감독 : 김태형(8년)>> 이승엽(3년계약)

 - 포수 : 박세혁(>>NC) >> 양의지(FA영입) + 박준영

 - 외국인 선수 모두 변경 : 알칸타라, 빌런.. (아니다 딜런..), 호세 로하스  , 딜런 대신 들어온 브랜든 와델

 - 코치진 : 김한수, 고토, 정수성, 이영수 등등 영입, 배영수 롯데행

1군 코치진
2군 코치진

2. 사건 사고

 

  - 정철원 선수 음주파문(사회봉사 40시간, 제재금 300만원)  :  쉴드를 치자면 2023년 WBC에서 많이 갈렸음.

 

3. 시즌전 전문가 예상

 

 -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플레이오프 진출 희박으로 의견이 모아짐

 - 이유 : 초보 감독, 직전해 9위의 성적, 악성 FA계약자들

 

4. 희망

 

 - Come back THE 양의지 (6년 150억원)

 - 신인선수들의 성장

 - 신규 코칭 스태프들(타격파트)의 역량

- 돌아온 알칸트라, 엄청날 것 같은 빌런.. 아니 딜런. 병살타 머신 대신 뜬공 머신 호세 로하스

 

5. 시즌 시작

 

 -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 느낌이 나는 접전으로 승리.

 - 이후, 질때는 화끈하게 이길때는 간신히 이기는 야구.

 - 시즌 초반 극스몰볼을 추구함 (눈에 보이는 이유 : 팀의 투고타저 - 두점 베어스의 악몽이 살아남)

 - 5할승률에서 계속 롤러코스터

- 이후 과도한 작전 개입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장형 감독이 된 이승엽 감독

2023년 두산 베어스 시즌 순위 그래프

6. 현재

 

 - 2018년 6월 이후 첫 9연승 (베어스 사상 부임 첫 시즌 최다 연승) >>1853일만에..

 - 후반기 첫 게임 승리시 KBO 감독 데뷔 첫 10연승 타이기록

 - 전반기 3위!!

 

7. 특이점

 

 - 두점 베어스로 표현되는 변비 타선 >> 전반기 내내 플레이오프 하듯이 근접전

 - 6월까지 두산 베어스의 최고 강점인 수비가 무너짐. >> 7월 연승기간 동안 무에러 

 - 예상치 못한 투수진의 분전. 빌런.. 아니 딜런이 관광을 마치고 난 후

대만 공연을 다니던 브랜든 와델이 미란다 mvp시즌 처럼 던져대고 있음.

또한, 박치국, 정철원, 홍건희만 상수로 여겨지던 승리조가

김명신(이번 연승기간 최고의 퍼포먼스... 엄청 갈리면서도)이 추가가 됨.

그외 선발 안착에 실패한 최승용, 법정에서 돌아온 이영하등이 추격 및 승리조로 활용가능

(연장으로 넘어가도 던질만한 투수가 있다는..)

 - 현재 리그 1~3선발은 최고급임

그외 4, 5 선발도 나쁜편은 아니고 돌려막기가 잘 되고 있음.

(홈런왕을 노릴려는 최원준이 계투로 갔으면 함)
(힘떨어지는 김동주가 두목이 되었으면 함)

   - ERA+ 23알칸타라 192.3 // 23곽빈 187.5 // 23브랜든 370.5

     (비고 : 22안우진 189.3 // 21미란다 185.0  // 20알칸타라 182.2 // 19린드블럼 163.7 // 18린드블럼 175.4   

- 최근 5년간 투수GG수상자)

 - 올시즌 7회까지 리드시 32전 32승...

- 호세 로하스의 극적인 성적 변화

 

8. 전반기 MVP

 

 - 양사장.. 아니 양의지.

 

시즌 mvp 페이스

 

9. 후반기 전망

 

- 특별히 부상 선수가 없다면 가을 잔치를 갈 수 있을 것 같음

- 바라는 점 : 김민규 연착륙 // 김재환의 부활 // 호세 로하스의 성공  // 박준영의 성공 신화

- 아시안 게임 기간 차출 선수가 곽빈 한명 뿐 (시즌 중단 없음)

- 우려점 : 전반기 계투진의 과부하 // 곽빈의 허리 // 김재환의 무릎  // 허경민의 성적

- 가을 잔치만 가면, 다른 선수가 되는 정수빈, 허경민을 기대

 

 

"두산 화이팅!"

 

ps. 다름 두산 베어스 글 주제를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댓글부탁드려봅니다.)

 

2023.04.20 - [야구/KBO] - 호세 로하스

 

호세 로하스

늘 우울한 얘기만 쓰다 보니 모두들 우울해지는 것 같고 해서 환기되는 글을 써보려고 한다. 1982년 오비 베어스가 대전을 연고지로.. 이후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했고, 두산이라는 이름으로 바뀌

bebrightlee.tistory.com

 

 

구독(우측 상단)과 좋아요(좌측 하트)  부탁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