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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New Item

Haatz CUH-60S 큐브후드 (주방후드)를 장만했어요~

by 톰하스 201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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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트는 남자로써는 안어울리게 주방용 후드- 후왕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암튼 주방에서 웅웅 거리면서 냄새 빼주는 환풍기-에 대해서 써볼께요.

저번주에 기존에 있던 후드가 제 XX같은 성격을 못 이기고 장렬히 전사하였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질을 하다보니 답이 안나와서 걍 제가 전자제품 살때 자주 가는 하이마트 압구정점을 가보았지요.

Haatz 물건을 Haatz(아 자판 치기 힘드네요 ㅋ) 대리점 말고 하이마트 몇 개 지점에서 판다는걸 알고 찾아가보았습니다.

동양매직이나 한샘제품의 경우에는 양판점이 주변에 없어서 안갔어요~

일단 제가 제품을 골랐던 방식입니다.

1. 판매처에서 설치 해줄 것!

 - 왜냐면.. 인터넷질을 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은 가능합니다만,  설치 기사님을 동네에서 수배해야 한다는 단점이... 그리고 설치비가 최하 3만원 정도라는 점이 인터넷질의 최고 장점인 가격의 메리트가 사라지게 만드는 점이었죠.

2. 좀 이쁘게 생길 것!

 - 이전의 10년 된 슬라이딩 방식의 작은 것 보단 인터넷 질을 하다보니 이쁜게 많이 보여서. ㅎㅎ 견물생심..~

3. 필터교체가 쉬울 것!

 - 이전의 후드가 작살이 난 이유가 화기때무닌지 후드 교체하는 버튼 부위가 망가져서 힘으로 빼고 넣다 보니 망가졌고, 거기에 필터를 끼는게 귀찮아서 물로 씼는 걸 인터넷질을 하다가 봤드랬지요..

요정도만 알고 갔는데... 하이마트에서도 제품은 덜렁 두 개만 덩렁 전시가 되어 있는 사태가.....그리고 브로셔를 보니 5개 제품이 있었는데 울집은 60Cm짜리만 가능해서 남는 제품이 3개... 

이왕 나온거 오늘 사야지 하는 생각에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으로 확정지었답니다.

물품 구입은 하이마트에서 오랫동안 거래하신 분께 했구요....

그리고....

오늘 물건이 왔네요...


기사님이 오셔서 열심히 치수를 재어보시네요.

 


요렇게 생긴 박스였답니다...

저는 애가 울고 해서리.... 애 안고 있는 사이에... 상자를 여시고 바닥에 깔개도 까시고.. 엄청시리 친절한 분이 오셨어용...


순식간에 해체를 하시고 박스에 넣어 두셨어요... ㄷㄷㄷㄷ


 

열심히 시공하시는 아저씨... 엄청시리 깔끔하시게 시공하시고 계심. ㄷㄷ 나도 저렇게는 못함...

 
자세히 보시면 박스에 왠 판자가 들어 있답니다.... 그래요... 부억에 있는 판자떼기 싹 다 떼냈어요.....

저 혼자서는 죽어도 못합니다... 암요..  도구가 있어도 쓸줄 몰라서.. 암요..... 사람 불러야 합니다...(개콘버전) 

 

욜케 이뻐졌답니다.... ㅋㅋ

맨 처음 사진과 비교해보세용... 

잠깐 작동해본 결과...

3단으로 빨아 들이고...

조명도 온오프가 되고...

5분 타이머 기능도 잘 작동하네요....

요렇게 깔끔하게 설치하시는데는 이미 기기값에 포함이 되어 있었구요....

기존의 폐후드랑 판자떼기 수거해가주시는 비용으로 2만원 드렸습니다....

전혀 아깝지 않아요... 옆에서 보시면 아실 겁니다.. ㄷㄷㄷㄷ

아기 있다고 최대한 소음 줄이시고 먼지 안나게 하시느라 고생하시고 얼룩도 따고 또 제거 해주시고.... ㄷㄷㄷ 너무 신경 많이 쓰시드라구요....

그리고.... 이것 저것 사은품 받았는데...... 

 
요건.. 필터 클리너랍니다..... 필터를 걍 이거랑 섞은 물에 불려서 솔로 닦으면 된다네요...

락스는 안되고 중성세제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셧는데 요게 더 잘 닦인다고 하니.. 뭐 이거 써보고 나서 중성세제로도  닦아 보면 답이 나오겠죠...

암튼....... 후드가 생겼답니다....

집에 음식냄새가 가득했던 며칠이 끝났다는 거죠~

그람..  주방후드를 사서 기분이 좋아진 .... 지윤재준파파의 얘기는 여기까지~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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