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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이라는 노래가 있다...
오래된 노래기도 하고... 얼마전에 리메이크 됐다고도 한다...
뭐... 2007년이.... 후딱 지나가구 있다.....
희 노 애 락..... 이라는 인생사가....
올해 많이 있었다.....
뭐 나쁜 기억은....... 뭐... 금방 잊게 되지만...
좋은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살다보면..... 좋은 일 나쁜 일... 많이 생긴다...
올한해... 아직도 2주.. 정도가 남았지만...
일단....
나와.... 세상에서 제일 이쁜 와이프 사이에서 건강한 아기가..... 내년에 나오려고 준비중이다...
맨날 바쁘다고.. 귀찮다고....
어린애처럼 칭얼대기만 하는. 못난 남편......
기 안죽일려고... 노력하고..... 이해해주는 울.. 와이프님....... 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지만.....
이게......... 말이지... 후~~~
잘 표현이 안된다....
요즘은....... 기분이 그닥 좋지 않더라도... 뱃속에 잇는 아기...'곰도리'와.... 병우너에서 들었던 콩닥거리는 심장소리...
그리고..... 초음파로 보여지는 곰도리의 모습에서... 웃음을 찾는다...
내가... 정말로.. 기분 좋게.. 웃어본 기억이 그리 많지 않지만........
나는.....
행운아다.......
라는 생각이 절로 난다....ㅎㅎ
좀더.... 잘해야 하는데......
음....... 이게 생각해서 나오면 안되고..... 그냥 자연스럽게 나와야 하는데.......
잘 안된다....
난 아직........ 많이.. 정말 많이 모자란 아빠이자..... 남편이다....
하나의 커다란 나무가 되어서..... 와이프....... 의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지만...
아직은.. 음............. 내가.......... 어리광만 부리고 있다...
하루게 다르게.... 배가 나오는...... 우리 와이프....
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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